DHL의 성실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송파 서비스 센터 김현호 사원과 통관과 남장우 사원.
입사 1년을 맞이하는 새내기 국제특송 전문가들의 좌충우돌 경험담과 앞으로의 당찬 각오를 들어봅니다.
김현호 사원 / 송파 서비스센터 / 2015년 4월 1일 입사
남장우 사원 / 통관과 / 2015년 8월 17일 입사
Q. DHL이라는 회사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입사 계기를 알려주세요.
김: 20살 때부터 어머니를 도와 택배 일을 해오던 어느 날 DHL 직원분과 마주쳤습니다.
친절하고 여유 있던 그분의 태도와, 강렬한 로고와, 색상에서 오는 세련되고 글로벌한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저곳에 가면 물류를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겠구나’ 싶은 맘이 입사지원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남: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레 DHL이라는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모교 캠퍼스 리크루팅 때 DHL 부스가 생겨 방문했다가 회사 소개를 받았는데, 회사에 대한 좋은 인상이 생겨 통관과 모집 시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됐습니다.
Q. 두 분 모두 입사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김: 처음엔 운전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DHL은 지켜야 할 것이 참 많더군요.
고객에게 항상 친절해야 하고, 실수도 없어야 하고,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빨라야 했습니다. 처음 라우트에 나갔을 땐 운전이 아니라 비행을 했던 것 같아요.
또한 수입, 수출 등 기본 업무 지식이 부족해서 애먹었는데, 다행히 선임분들께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남: 정식 입사 전에 6개월 인턴 생활을 하며 나름 적응기간을 거쳤지만 복잡한 세관 규정을 고객에게 이해시키는 점은 항상 어려웠습니다.
특히 저는 B2C 고객들을 담당했는데 통관이 생소한 개인고객들을 상대로 규정을 설명하는 일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통관이라는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고 FTA 등 새로 생기는 규정들이 많아 지금도 정확히 숙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1년 회사 생활하면서 회사에 대해 느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김 : 처음 가졌던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다른 물류 회사들이 커피라면 DHL은 TOP랄까요? 물류에 대한 전문성, 완벽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남: 교육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세계적인 기업이란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업무해보면서 이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다른 회사 재직하는 지인들과도 이야기해보았을 때 우리 회사처럼 글로벌한 회사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점이 많이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Q. 교육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김: 매시간 강의로 다양한 부서 팀장님들께 직접 부서 소개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본사 근처 맛집으로 점심 메뉴를 알차게 구성해 주신 덕분에 교육기간 내내 입이 즐거웠습니다.
인천 게이트웨이에선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시설과 비행기들, 자동화 시스템을 보고 라우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신기했습니다.
또한 교육 시간에 배운 Best Day Everyday란 말이 아직까지 기억에 나서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 저는 특히 쿠리어 라이드를 경험하면서 저의 사소한 실수가 다른 부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업무하면서도 항상 그 점이 생각나서 꼼꼼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주세요.
김: 실수도 많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워서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우리 송파 서비스센터 선임분들께 도움만 받는 입장인데, 앞으로는 선임분들께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 제가 하는 업무의 중요성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맡은 역할을 다하는 직원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비록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